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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이제 가슴 찌부의 고통은 안녕 ~! 새로운 유방암 검사 방법이 나왔습니다.

유방 X-ray 찍어보셨나요?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을 검진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검사이고,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검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검사 방법이 아주 고통스럽기로 유명했는데요. 유방을 이리저리 가로세로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 후 찍는 방법이었어요. 이 검사의 고통 때문에 다시는 유방암 검진을 하기 싫다는 여성분들도 많았는데요. 2023년 1월 새롭게 출시된 유방암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유방암이란

 

유방암(Breast cancer)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 원인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비만, 늦은 결혼에 따른 출산율저하,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 증가(이른 초경, 늦은 폐경), 음주, 환경호르몬 등을 요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 증상
무서울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 유두함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함몰이 되고, 유방모양이 변형되는 등의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생리 주기가 아닌데도 칼로 베이거나 찌르는 느낌, 불타는 느낌이 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유방암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지만, 조기 발견 시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암입니다. 꾸준한 자가진단과 검진을 통해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유방암 검진이란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는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된, 여성 암 발병률 1위 유방암을 검진하기 위한 중요한 검사입니다.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자기 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유도하 조직검사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기본이 되는 검사로는 유방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기존 유방암 검진 방법
꼭 시행 해야 하는 검진 중에 유방 촬영술의 경우 유방 촬영기 내에 유방을 한쪽씩 차례로 올려놓고 위아래, 내외 방향으로 2번씩 촬영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유방을 납작하게 만드는데요. 유방을 납작하게 만들수록 유방 조직도 잘 보이고, 방사선 노출도 적어지기 때문에 가슴을 정말 ‘찌부’시키기 때문이에요. 급소를 강하게 압박하니 당연히 엄청난 통증이 수반됩니다.

- 검사 주기
만 4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태어난 년도의 짝수, 홀수로 2년마다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20대~30대 여성분들도 자체적으로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3. 유방암 검진으로 알 수 있는 것

유방암, 선유선종, 낭종, 석회침착 외에 유방에 연관된 각종 질환들을 알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유방암 검진법

출처: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1130234

그런데 가슴을 아프게 찌부 시키지 않는 유방암 검사가 있다고 해서 체킷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해 1월 가슴 촬영 CT 기기가 한국에 처음 들어왔는데요. 엎드려 누워서 촬영하기 때문에 압박이 없어 통증도 없고 보형물이 있어도 전체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요! 또 최신 기술을 이용해 CT 촬영 시 방사선 노출을 대폭 줄였다고 하는데요.

'아프지만 검사를 위해 참아'가 아니라 여성에게 중요한 유방암 검진을 위해, 고통 없는 검사 방식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들려 체킷에디터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