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은 잦은 배뇨감, 배뇨통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인데요. 통계에 따르면 전체 여성중 10% 이상이 방광염 증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할 만큼 여성에게 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신우신염으로도 악화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방광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방광염 예방에 좋은 5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1. 방광염이란?
요로감염의 한 종류입니다.
그럼 요로는 무엇인가요?
인체의 비뇨생식기에 속하는 부위입니다. 신장과 요도, 요도관을 통칭하는 말로 소변을 생성하고 배설을 조절하며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액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방광염 증상이 있다면 어디서 진료 받을 수 있나요?
먼저 소변의 생성, 저장, 배출 뿐아니라 신장등의 요로계 장기들을 주로 진료하는 곳은 비뇨기과입니다. 남성이 주로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배뇨장애에 포함되는 요실금, 방광염, 과민성 방광염 등 성별에 상관없이 비뇨기과의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성이 방광염에 걸렸을 때 산부인과에 가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요.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많지만, 자주 재발하는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비뇨기과에 추가 진료를 받아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여성분들도 요로질환이 있을 경우 산부인과, 비뇨기과에 방문하는 것을 너무 기피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방광염은?
소변을 오래 참으면 걸리는 질병이다 하는 오해가 있는데요. 실제로 방광염에 걸리려면 소변이 마려운 상태로 최소 6시간은 참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방광은 소변을 모아주고 있다가, 방광 주변의 근육을 이용해서 소변을 내보내주고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여러 원인에 의해 요도를 타고 균이 올라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이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들을 방광염이라고 부릅니다.
여성이라면 꼭 한번은 겪게 되는 방광염, 그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볼게요.
전체 여성의 10% 정도가 걸린다는 방광염, 이런 방광염에 대한 고민을 가족이나 친한 친구와 이야기할 때 왠지 모르게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 이야기해본 경험 있으시죠? 방광염에 대한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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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방광염은 방광과 요도사이의 거리가 3cm 밖에 안되어 세균이 들어가기 쉬운 여성의 신체 구조상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빈번하게 나타나곤 하는데요.
주로 소변을 눌 때 아픈 배뇨통, 작열감, 잔뇨감과 함께 하루 8번 이상 화장실에 가는 빈뇨, 증상이 심각한경우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복부통증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염으로 인해 고열이나 몸살 같은 전신에 끼치는 증상은 극히 드물어요. 만약 그런 증상까지 동반한다면, 신우신염등 추가 질환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령의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로 락토바실러스균 생성이 저하되어 젖산균이 증식하지 않아 유해균이 더 활발하게 증식하여 방광염에 더 자주 노출될 수 있습니다.
락토바실러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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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유산균 성분표에 꼭 적혀 있는 락토바실러스균이란?
질 건강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라면 질 유산균 섭취는 꼭 한번 고려하고 계실 텐데요. 내가 먹는 영양제인 만큼 성분표를 꼭 확인해 보고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여성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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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광염 치료법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비뇨기과에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소변검사와 질염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게 되는데요. 만약 증상 중에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동반되는 경우 추가적인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진 이후 치료를 위해 단기간의 항생제 처방, 습관 교정, 배뇨 관련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4. 방광염 환자들이 꼭 지키는 생활 습관 4가지
✅성관계 후 소변누기
접촉 후 생식기에 있을 수 있는 균들을 씻어내줍니다.
✅락토바실러스 균이 들어간 영양제 섭취
외부 환경에서 접근하는 유해균에 대항할 수 있도록 대비해 줍니다.
✅용변 본 후 질 쪽에서 항문 쪽으로 닦기
방광염의 원인인 대장균이 생식기 가까이 가지 않게 해 줍니다.
✅크렌베리섭취
크렌베리는 방광염을 일으키는 균이 점막에 붙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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